[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동국제강(001230)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조3755억원, 영업이익 -179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철근과 형강 등 봉형강류 제품의 수익성 악화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원화가치 상승에 따른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한 937억원을 기록했고, 전분기 대비 1667.9% 증가했다.
3분기 누계 실적은 매출 3조7374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 당기순이익은 1907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산 150만톤 생산능력의 당진 후판 공장이 3분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전략 제품의 양산에 돌입해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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