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CJ인터넷(037150)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CJ인터넷이 내년 국내 퍼블리싱 강화, 웹보드사업 성장, 신규 플랫폼 확대에 힘입어 사업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마계촌과 스페셜포스 등 굵직한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PC방 프로모션을 통한 매출 확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모바일 게임과 소셜네트워크게임(SNG)에 대한 플랫폼 투자가 구체활될 전망으로 신사업 모멘텀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부실자산 청산에 이어 내년엔 사업 성과의 구체화로 인한 큰 폭 도약이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그간 국내시장에 국한됐던 매출 구조를 극복하고, 신규 플랫폼(Marble station)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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