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확대..'인터넷·게임株 뜬다'-신한투자
최선호주로 NHN·네오위즈게임즈 제시
2010-11-15 08:20: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인터넷과 게임 업종에 대해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부터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플랫폼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국내 포털 사업자는 운영체제(OS) 플랫폼이 없지만 콘텐츠 다양성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신규 대작게임 흥행, 해외수출 확대 등으로 내년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역시 올해보다 26.5% 증가한 6조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온라인게임시장이 급성장하는 중국에서 한국 게임 인기가 지속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HN(035420)네오위즈게임즈(095660)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NHN이 검색광고 및 온라인 광고시장 영향력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또 "네오위즈게임즈는 신규게임 출시 및 해외 로열티 확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6만8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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