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의 진단 보조 솔루션 엑스칼리버가 해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13일 호주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인 에이티엑스와 엑스칼리버의 호주 내 유통을 위한 상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민용 SK텔레콤 CDO와 로저 데이비스 에이티엑스 창업자 겸 디렉터가 유통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엑스칼리버 활용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100일이 채 지나기 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게 됐습니다.
에이티엑스는 보유 중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인 ITX PACS에 엑스칼리버를 연동시켜 호주 시장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이르면 상반기 내로 호주에서 ITX PACS를 이용 중인 300여 동물병원에서 엑스칼리버를 활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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