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유타주에서 자동차 세단 '캠리'의 운전사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유타주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4명이 타고 있었으며, 고속도로 출구 부근에서 길가의 바위에 충돌하며 2명이 숨졌다.
신문은 "이번 '캠리'의 사고는 운전자가 차를 세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액셀 페달의 결함으로 가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 미국 법인은 지난 15일 "사법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겠다" 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사고 차량인 캠리는 가속 페달 결함에 따른 리콜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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