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그리스 재정지원 내년 1월로 연기
2010-11-17 20:59: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유럽연합(유로존) 16개국이 그리스에 대한 3차 자금지원을 내년 1월로 미뤘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요제프 프뢸 오스트리아 재무장관은 전날 브뤼셀에서 열린 재무장관 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자금지원을 오는 12월에서 내년 1월로 연기했다.
 
그리스는 지난해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15.4%를 기록해 유럽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그리스는 올해 재정적자를 8.1%, 2011년 7.6%, 2012년 6.5%, 2013년 4.9% 등으로 낮추는 목표를 설정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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