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CJ ENM(035760)에 대해 미디어 내 최선호주로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1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의 이기훈 연구원은 "작년 2번의 실적 서프라이즈 요인인 인건비 구조가 원래 수준으로 회귀했음에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3연속 실적 서프라이즈인데 티빙과 피프스 시즌의 성장 모멘텀이 하반기 집중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티빙은 5월 유료 광고 요금제, 6월 기존 가입자 대상 가격 인상, 웨이브 합병 기대도 가시화 돼 있다"며 "피브스 시즌도 하반기 손익분기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고 최근 시청 점유율 회복으로 광고도 선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이 연구원은 "CJ ENM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조1500억원,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커머스 실적이 262억원으로 상당히 좋았는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고성장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의 시장 기대치 76억원을 상회했습니다.
CJ ENM 사옥.(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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