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국민 55.46%가 향후 국회의장은 여야 사이에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19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향후 국회의장이 "행정부에 대한 견제에 힘써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44.54%였습니다.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 중 윤석열 대통령이 꼭 수용해야 할 특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요구하는 특검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42.0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27.73%), 채상병 특검(19.33%), 모두 수용해선 안된다(10.92%)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7.90%,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6.89%로 부정평가는 74.79%였습니다. 한편 ‘대체로 잘하고 있다’는 17.65%, ‘매우 잘하고 있다’ 0.84%로 긍정평가는 18.49%입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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