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박물관 최대 관장에 우동식 전 수과원장 임명
"현장경험·전문성 토대…해양문화 확산 역할 기대"
2024-05-28 11:45:51 2024-05-28 11:45:51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초대 관장에 우동식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우동식 초대 관장은 제36회 행정고시로 해양수산부 장관비서관,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관,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인물입니다.
 
특히 우 관장은 국립수산과학원장 재직 시절 산하 수산과학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임관장의 임기는 28일부터 2027년 5월 27일까지 3년입니다.
 
우동식 신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로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국민 모두를 위한 종합 해양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인천광역시 중구에 건립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중 시범운영을 기간을 거쳐 12월 중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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