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9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BIST)와 위·변조 없는 교육 증서 발급 서비스 협력 및 유통 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과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조폐공사, 부산과학기술대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위·변조 없는 교육 관련증서 발급·검증, 부산광역권 DX-아카데미(부산광역권 직업전환교육 지정운영 시범사업) 수료증 발급을 위한 상호 협력, 교육관련 증서의 디지털화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합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교육 수료증을 NFT로 발급해 위·변조를 예방하는 것은 실물경제에서 신뢰를 쌓아온 공사에게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화폐제조 기업에서 ICT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교육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증서의 디지털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사진 오른쪽부터)이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총장과 위변조 없는 교육 증서 발급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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