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ID본부, 산업 무재해 '1100일' 달성
CEO가 직접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 나서
2024-04-24 17:58:52 2024-04-24 17:58:52
[뉴스토마토 백승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에서 국가신분증 제조 사업장인 ID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작업장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조치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됐습니다.
 
ID본부는 여권과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등을 생산하는 사업장입니다. 국민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서 적극적인 위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조폐공사는 지난 1월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하고, ID본부도 자체 수립한 안전보건관리 실행계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기준 ID본부의 '무재해 기간'은 1100일에 달합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생산현장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공사의 무재해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 ID본부에서 'CEO 현장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세종=백승은 기자 100win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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