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회적 기업 육성 나선다
2010-11-23 12:53:3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066570)가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3일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문정호 환경부 차관, 박준수 노조위원장, 김영기 LG전자  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올해 안에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LG전자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3년간 80억원을 투입해 재정지원, 경영자 교육, 판로개척, 생산성 향상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녹색성장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지원과 판로개척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목표인 ‘환경리딩기업’으로서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은 “단편적 지원이 아닌 정부부처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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