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고용24 서비스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SNS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9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고용정보원은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서포터스는 AI 일자리 추전, 잡케어 등 고용정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노동시장 직업 연구성과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화 콘텐츠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홍보 활동입니다.
올해 12월까지 총 5개월간 △고용서비스 체험 △고용정보시스템 이용 안내 △고용 및 직업연구 성과물 소개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소재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블로그, 카드뉴스, 영상)로 제작해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서포터스는 지난 7월 8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129명이 지원했고, 약 6대 1의 경쟁률 속에 심사를 거쳐 대학생, 교사, 회사원, 상담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20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개인 누리소통망(SNS)과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됩니다.
프리랜서 서포터스 A씨는 "직접 겪었던 취업의 어려움과 정보 부족에 대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어 워크넷과 직업훈련포털(HRD-NET)은 취업을 준비하고 참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구직자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고용정보원 1기 SNS 서포터스의 콘텐츠가 충주시 홍보맨과 코레일 미스기관사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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