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연평도 주민에 요금 감면
2010-11-25 17:25:3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국내 통신3사는 북한의 해안포 공격을 받아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통신요금을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연평도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자동으로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요금 감면은 11월사용분(12월 청구분)의 기본료와 국내음성통화료에 대해 진행된다. 
 
회선당 5만원 한도이며 개인 가입자인 경우 인당 5회선까지, 법인일 경우 최고 10회선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요금감면과 더불어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분은 1개월간 유예해 줄 방침이다.
 
KT는 유선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고객을 상대로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1개월 요금 감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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