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유 기자] 완도 농특산물 유통고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완도군 농업축산과와 마케팅랩 주관으로 유통교육이 실시됐습니다.
11일 완도군 청년센터 완생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유통교육은 아주대 경영학과 이종우 교수가 진행하며 완도군을 대표하는 농특산 물 업체가 참여해 국내 유통 시장을 이해하고 판매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업체인 완도군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 완도온담농원, 고금주조장과 완도군 농업축산과와 함께했는데요.
왼쪽부터 완도군 농업축산과 최경화팀장, 김호영주무관, 완도온담농원 강상묵대표, 고금주조장 배준현대표, 아주대 이종우 교수. (사진=완도군)
유통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2025년 소비자 트렌드, 유통 변화와 트렌드, 상품 콘셉트 기획, 마케팅 및 판로 전략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주대 이종우 교수는 "완도군에는 유명한 수산물뿐만 아니라, 품질 좋고 맛있는 농산물도 많이 있다"면서 "지역 업체도 수준 높은 교육과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면, 충분히 국내 대표 농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유 기자 emailgpt1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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