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 신임 사장 후보에 박장범 앵커 임명 제청
2024-10-23 20:03:08 2024-10-23 20:03: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박장범 '뉴스9' 앵커가 KBS 제27대 사장 후보자로 선임됐습니다. 
 
KBS 이사회는 23일 임시이사회에서 박장범 앵커를 사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습니다. 이사회는 박장범 앵커, 박민 현 KBS 사장, 김성진 KBS 방송뉴스 주간 등 총 3명을 면접 심사하고 투표를 거쳐 박장범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습니다. 
 
이사회가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보내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새로 선임되는 사장은 올해 12월10일부터 2027년 12월9일까지입니다. 
 
1994년 KBS 공채 20기 기자로 입사한 박장범은 작년 11월부터 KBS 1TV '뉴스9' 메인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박장범은 올해 2월 방송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대담 방송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진행을 맡았습니다. 
 
박장범 '뉴스9' 앵커.(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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