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범아시아 규제정상회의(1st Pan-Asia Regulatory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28일 출국했다.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세계적인 금융정보회사인 톰슨로이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회의는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의장인 제인 디플록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CEO 등 아시아 금융당국 지도층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신흥국 관점에서의 금융개혁과제, 바젤에 대비한 자본적정성 산출과 기업지매구조 등 다양한 과제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장영 부원장은 29일 첫번째 세션에서 'G20와 성공적인 금융개혁'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G20의장국인 한국이 G20회원국과 비회원국간 교량역할을 확대하고 아시아권에서 주도적 발언권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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