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혁신과 도약 축제 '새로:한난' 행사 개최

창의적 아이디어, 실질적 업무혁신으로 이끈다

1일 한난이 혁신과 도약의 축제란 슬로건으로 '새로:한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새로:한난' 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는 정용기 사장의 모습. (사진=한국난방공사 제공)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현장의 혁신사례 발굴 및 전사적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창립 39주년을 맞아 '새로:한난' 행사를 1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열린 행사는 한난 본사인 성남에서 열렸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새로:한난'은 경영위기 극복과 침체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정용기 사장이 취임 후 새롭게 추진한 혁신사례 발표회인데요. 지난해 시행 당시 총 287건의 과제가 접수되는 등 기대 이상의 참여로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행사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안·개선해 평가 부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표 구성 및 인사가점 부여 등으로 제도를 고도화했습니다. 그 결과 '새로:한난' 공모과제 접수 건수가 총 404건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습니다. 

 

접수된 혁신과제는 사내 전문가 1, 2차 사전평가를 통해 총 10개의 우수과제로 좁혀졌는데요. 각 우수과제는 '새로:한난' 행사 당일 100명으로 구성된 현장 평가단 앞에서 직접 발표와 실시간 투표를 통해 그 순위가 결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한난은 이번 혁신 사례 발표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확산·적용할 계획도 밝혔습니다. 

 

정용기 사장은 이날 "혁신 사례 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질적 업무혁신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의 혁신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혁신을 선도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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