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중소기업 단체를 만나 중소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일성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행보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당에서는 한 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산업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합니다.
중소기업계 측에선 김 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업종별 중소기업 단체장 등 100여명이 자리합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업 격차 및 노동격차 해소, 민생 회복을 위한 과제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한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이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재판 담당 판사 겁박에 강력히 대응하겠다. 당대표로서 제가 끝까지 막겠다"면서도 "우리는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오버하지 않고 민심에 맞게 변화와 쇄신하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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