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계엄 전 국무회의 불참…해제 의견 적극 개진"
기자단 공지 통해 입장 밝혀…"국정 공백 없도록 소임 다할 것"
2024-12-05 17:46:08 2024-12-05 17:46:08
[뉴스토마토 배덕훈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5일 과기정통부 기자단 공지를 통해 “3일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라며 이후 새벽 2시반경 연락이 와서 용산에 들어가 해제 회의에 참석했고, 해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책임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배덕훈 기자 paladin7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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