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지웅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2일 원내수석부대표에 박형수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는 의원총회 추인을 거쳐 임명됩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검사 출신인 박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당선된 뒤, 이번 총선에선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에 출마해 재선했습니다.
박 의원은 권 원내대표가 지난 2022년 처음 원내대표를 맡았을 때, 원내대변인으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엔 초선 김대식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장제원 전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습니다.
원내대변인은 당직자 출신인 초선 서지영(부산 동래) 의원이 맡습니다.
유지웅 기자 wise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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