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이 매년 20억원을 출자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재단을 만든다.
지식경제부는 1일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 설립 협약식'을 개최하고 재단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은 1차 협력업체 지원에 집중됐던 다른 동반성장 대책과는 달리 2차 협력업체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계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고 기술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대, 중소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는 2011년에 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 참여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