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구직자,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 주목
노사발전재단, 1월 한 달간 수도권·영남권서 운행
"중장년층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 해소 기대"
2025-01-06 09:00:01 2025-01-06 09:00:01
지난해 11월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1월 한 달간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40세 이상 중장년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재단 중장년내일센터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 대상 구직전략 점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맞춤형 교육 안내 등이 진행됩니다.
 
재직자인 경우 생애경력설계 자가진단으로 자신의 경력 특성을 이해하고 경력 준비 가이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중장년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업 진단부터 일자리 컨설팅 및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버스는 수도권에서는 서울 금천구청, 인천 운서역 등에서 운영되며, 영남권에서는 부산, 울산, 대구 순으로 지역 중장년층과 기업을 찾아갑니다. 자세한 일정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 일자리 상담버스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밀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올해도 중장년 신규 일자리 발굴을 비롯해 계속 고용 등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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