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ESG보고서. (출처=한국고용정보원)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지속가능경영 국제 공시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하고 국제전문기관의 검증을 마쳤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고용정보원은 ESG(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경영)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 후 국제 기준에 맞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우선 환경 분야는 탄소중립·친환경 등 관련 신직업 발굴, 클라우드 환경 기반의 저탄소 정보기술(IT) 인프라 구축, 친환경 문화 실천과 확산 노력을 했습니다.
사회적 책임 분야는 고용 전문성을 활용한 고용서비스 제공과 고용안전망 강화, 임직원 전문성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안전보건 거버넌스 강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투명경영 분야는 ESG 경영위원회 기능 강화, 이사회 운영 활성화, 이사회 전문성 제고, 공정거래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난해 완공한 신청사(별관) 녹색 건축물 인증 취득, 사이버 보안 강화 활동, 이사회 경영 참여 등의 활동도 눈에 띕니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고용노동시장에서 미래 경쟁력 확보하기 해 지속해서 내실 있는 ESG 경영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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