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정병섭
에어부산(298690)의 신임 대표이사가 16일 공식 취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1년
대한항공(003490)에 입사해 33년 이상 항공 업계에 몸담아 온 항공 전문가입니다.
정병섭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 (사진=에어부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항공에서 △여객노선영업부 △워싱턴·미동부지점장 △스케줄운영부 담당을 거쳐 지난해 여객영업부 담당을 역임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여객노선영업 및 스케줄 운영, 해외 지점장 등 주요 분야에서 항공사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정 신임 대표의 취임으로, 에어부산의 경쟁력 제고와 부·울·경 지역민들의 항공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 지역민의 항공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영업본부장으로 송명익 전 대한항공 기업결합 TF 총괄팀장을, 경영지원 부문 총괄 겸 경영본부장으로 임수성 전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이 철저한 안전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의 품격을 갖춘 항공사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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