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 금연선포식을 가진뒤 12월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야드를 만들어 건강한 일터, 친환경 사업장 이미지를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차원에 마련됐다.
사무기술직은 팀 단위로, 현장생산직은 자율적으로 금연서약서를 제출하고 다양한 금연 클리닉을 운영, 전 임직원이 100%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금연 동기부여를 위해 전 조직원이 참여한 금연서약서를 제출시, 그 조직원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회사 전 임직원이 금연에 성공하면 추가로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원들이 금연 제로화에 도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통해 100% 금연 사업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직원이 회사의 자산이고, 직원이 건강해야 회사도 건강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금연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밝혔다.
◇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이 26일 현장 직, 반장들과 금연선포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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