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일대비 340원(4.37%)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8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이틀 연속 4%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며 사흘간 주가 상승률이 15%를 넘어서고 있다.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팔고 있지만 기관쪽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년에도 원화강세, 소득증가, 주5일근무 확대실시, 징검다리 연휴 증가 등의 호재로 내국인 위주의 여객수요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수기 저가매수로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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