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포카리 스웨트'로 유명한 일본 제약·식품업체인 오츠카홀딩스가 도쿄 증권거래소에 신규상장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오츠카홀딩스는 이날 거래 개시후 공모가 2100엔보다 3.3% 높은 2170엔으로 시초가를 형성하며 개장초 942만주의 활발한 매매가 이루어졌다.
오츠카홀딩스는 오츠카제약 등을 두고 있는 지주회사로, 의료용 의약품과 수액 등에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로 평가되며,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와 영양보조식품 '칼로리' 등으로 알려져 있다.
오츠카홀딩스의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조1714억엔으로, 제일생명의 1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 두번째 대형상장종목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간사는 노무라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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