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안전벨트에 결함이 발견돼 차량 11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시보레 에퀴녹스', 'GMC 터레인', '캐딜락 SRX' 2011년형 등 11만1136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GM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들 차량의 안전벨트 버클 부분이 충돌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충돌시 무게가 실리면 안전벨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GM 관계자는 "차량 결함이 지난 9월 개발 테스트 중 발견됐다"면서 "차량 소유주들에게 내년 1월 중순 부터 리콜 통지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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