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SHW-180L)을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데이터 위주로 이용할 고객들을 위한 태블릿PC전용 요금제인 오즈(OZ) 패드 요금제를 선보인다.
음성, 문자, 데이터 서비스 모두 필요한 고객들은 기존의 오즈 스마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갤럭시탭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OZ 패드 2GB’, ‘OZ 패드 4GB’ 요금제는 각각 기본료 2만7500원, 4만2500원에 각각 데이터 2GB, 4GB를 제공한다.
또 오즈 패드 요금제 전용 할인프로그램도 운영해 ‘OZ 패드 2GB’는 매월 1만2000원, ‘OZ 패드 4GB’는 매월 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에따라 고객이 실제로 갤럭시탭을 구매하는 금액은 ‘OZ 패드 4GB’ 요금제를 3년 약정 하면 무료이고, 2년 약정하면 20만원 수준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즈 스마트 요금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기본료에 따라 매월 1만3000원 ~ 3만원의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들어 ‘OZ 스마트 55’ 요금제를 3년 약정하면 무료이고 2년 약정하면 17만원 수준이다.
특히 기존 오즈 스마트 요금제로 스마트폰이나 일반 휴대폰을 이용하는 고객이 동일 명의로 오즈 패드 요금제에 가입해 갤럭시탭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OZ 패드 2GB’는 2GB에서 4GB로, ‘OZ 패드 4GB’는 4GB에서 무제한으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해 준다.
단, 데이터 용량 확대는 오는 3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갤럭시탭 출시기념으로 가입 고객 대상 선착순 1만명에게 갤럭시탭 전용 거치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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