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은영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체어맨 W’가 출고 고객 호평에 힘입어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실시한 ‘체어맨W’출고 고객 만족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인 응답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차가 지난 3월 5일 이후 ‘체어맨 W’를 출고한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가 ‘체어맨 W’의 운행에 만족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번 전화 설문 조사에서는 ‘체어맨 W’의 품질 만족감과 인수 과정의 원활함, ‘체어맨 W’에 대한 정보 취득 경로 등에 대한 고객의 반응을 물었다.
설문결과 고객들이 ‘체어맨 W’를 선택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던 부분은 안전성과 외관 스타일 및 주행성능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운행해 본 결과 안락한 승차감, 조작의 편의성, 영업 사원의 고객 관리 등에서 큰 만족을 얻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구매 및 인수 과정에서의 원활함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약 97%가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상당수의 고객이 기존에 알고 지내던 영업 사원 및 주변 소개로 ‘체어맨 W’를 선택했다고 응답해 쌍용자동차의 대 고객 서비스 전략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내비게이션 지도에 대한 업그레이드 요청을 반영해 6월 중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체어맨 W’는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계약 대수 약 7300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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