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아차, 쌍용차의 대각석교섭이 금일 개최된다.
GM대우가 지난주 금속노조와의 대각선교섭에 처음으로 참석하자 대응여부를 고민하던 나머지 완성차업체 3사가 모두 협상에 응하기로 한 것이다.
금일 협상은 현대차 오후 2시 울산공장, 기아차 오후 2시 소하리공장, 쌍용차 오후 2시 30분 평택공장에서 각각 열린다.
협상에 들어가기 전 현대차는 이번 협상을 임금협상이라는 전제를 깔았고, 기아차는 임금동결을 제안한 상태다.
쌍용차도 노조의 요구를 회사측이 받아들이기 힘든 입장으로 아직 구체적인 안건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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