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Deal클립)신세계, 실적 신뢰 통했다…회사채 증액 발행
200억원 증액해 채무상환 자금 마련
신세계 백화점 매출 증가로 외형 키워
2026-01-22 17:24:20 2026-01-22 17: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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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토마토 이성은 기자] 신세계(004170)가 무보증사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발행 규모를 늘렸다. 백화점 매출 확대와 면세점 개장 등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덕분이다.
 
(사진=신세계백화점)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가 무보증 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마무리하고 조달하는 자금 규모를 키웠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측에서 145-1회서는 5.8:1, 2회서는 5.6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다. 신세계는 당초 2000억원 발행을 예상했으나, 2200억원으로 증액한다. 145-1회 발행 규모를 5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하면서다. 신세계는 3000억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신세계의 145-1회 무보증사채 수요예측에는 투자매매중개업자와 연기금, 은행 보험사들의 수요가 운용사(집합, 일임) 수요 대비 컸다. 운용사 신청 건수가 1건인 반면 투자매매중개업자는 6건, 연기금, 운용사(고유)는 8건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매매중개업자 수량이 가장 커 4:1로, 145-1회 경쟁률을 견인했다. 145-2회도 마찬가지로 투자매매중개업자가 수량 기준 6100억원을 신청해 4.07:1 경쟁률을 보였다. 건수 기준 운용사(집합, 일임)도 11건에 달했으나 수량이 1400억원으로, 경쟁률은 0.93:1에 그쳤다.
 
총 참여신청범위는 145-1회 –0.06%p.~+0.30%p, 2회 -0.08%p. ~ +0.30%p로 두 회차 모두 만기별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의 산술평균에 –0.01%p를 가산한 이자율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신세계는 이번 공모로 조달하는 자금을 전액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지난 2023년 발행한 138-2회와 139-1회 공모사채를 포함해 올해 1월5일과 6일 발행한 단기사채도 상환 대상이다. 채무 규모는 총 3000억원이다. 발행제비용은 신세계 보유 자체 자금을 통해 조달한다. 실제 사용일까지 은행 예금 등 금융상품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
 
신세계가 무보증사채 규모를 증액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이익창출력이다. 백화점 부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사업 다각화에 기반해 사업경쟁력도 갖췄다. 지난해 3분기 신세계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8조5881억원이다. 전년 동기 8조3100억원 대비 확대됐는데, 이 중 백화점 매출이 5조2401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3분기 중 인천공항 면세점 리모델링이 완료돼 명품 매장 등을 순차적으로 개장한 영향도 컸다.
 
신세계 145-1, 2회 무보증사채의 상장 신청 예정일은 오는 27일로, 상장 예정일은 28일이다.
 
이성은 기자 lisheng1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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