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신용등급, 5년 만에 상향 조정
향후 1~2년 내 실적 개선 전망
2026-01-29 17:38:12 2026-01-29 18:26:3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5년 만에 상향 조정했습니다.
 
여의도 LG 트윈타워. (사진=뉴스토마토)
 
29일 LG전자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기존 Baa2·긍정적(Positive)에서 Baa1·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입니다.
 
무디스는 LG전자의 EBITDA(상각전영업이익) 대비 부채비율이 1~2년 내에 1.7~1.9배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디스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 간 부채 수준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TV 사업의 개선 노력과 지난해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을 감안하면 향후 1~2년 내 수익성 또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역시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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