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증시 중심은 역시 '대형주'(11:10)

조선주, 수주소식으로 강세

2010-12-22 11:15:06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대형주 중심으로 지수상승이 유지되고 있다.

22일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61포인트(0.17%) 오른 2040.96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0.24%) 상승한 507.95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005930)와 조선주 강세로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전기가스업이 각각 1.16%, 1.69% 강세이다. 조선주를 포함한 운송장비가 추가상승하며 0.75% 오름세이다.

그동안 소외됐던 제약주가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으로 1% 이상 강세인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1% 이상 강세이다. D램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삼성전자는 강세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3억 달러규모의 화물운반선을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 더 강하다. 현대중공업(009540)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대형주 중심으로 제약주도 강하다. 토러스증권은 금일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 결과가 나타나면서 내년은 해외제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006280), 동아제약(000640), 종근당(001630) 등이 3% 이상 오름세이다.

한국전력(015760)은 한전산업(130660)의 희토류 개발소식 등 자회사 기대감으로 강세이다. 한전산업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외국계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오며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1위주인 셀트리온(068270), 차바이오앤(085660), 코미팜(041960) 등 바이오주가 강하다.

테마별로는 백신주와 상품관련주가 강하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백신 접종을 검토한다는 소식으로 중앙백신(072020)이 상한가이고 구리가격과 유가급등으로 이구산업(025820), 대창(012800), 서원(021050) 등이 강세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09억원, 선물에서 976계약 매수우위다. 기관은 투신매물을 중심으로 1072억원 매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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