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사천공장 신기마을 우물 복원 추진
2026-02-24 09:53:24 2026-02-24 09:53:24
[BAT 임직원들과 사천공장 인근 주민들이 ‘우물 복원사업’ 관련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AT코리아제조)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BAT코리아제조 사천공장은 수자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사천시 신기마을 우물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AWS(국제수자원관리동맹)의 수자원 관리 목표 중 하나인 ‘중요한 물 관리 지역(IWRA)’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사천공장은 경상국립대학교 환경공학과 임승주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신기마을 내 우물 1개소를 복원할 계획입니다.
 
신기마을 우물은 약 300~400년간 마을의 주요 식수원 역할을 해왔으나, 상수도 도입 이후 사용량이 급감하면서 관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수질 저하로 인해 식수로 사용이 어려우며, 우물 물은 마을회관 앞 연못에 공급돼 미관용 또는 긴급 소방용수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천공장은 이번 복원 사업을 통해 우물 수질을 음용수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해당 우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근 텃밭 농업용수나 생활용수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업은 공사, 시운전, 수질 측정, 사후 모니터링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사천공장은 올 상반기 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과 정기 수질 측정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후에도 반기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우물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김지형 사천공장장은 “신기마을 우물 복원사업은 AWS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수자원 보호 활동이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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