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미국서 치즈케이크 3주만에 완판…코스트코 입점 확대
2026-02-25 15:54:17 2026-02-25 16:42:41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에 '삼립 치즈케익'을 고객이 살펴보고 있다. (사진=SPC삼립)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SPC삼립은 ‘삼립 치즈케익’이 미국 서부 지역 코스트코 입점 3주 만에 초도 물량 56만봉을 완판하며 미국 전역으로 판매를 넓히기로 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식 제조 공법을 적용한 K-스타일 치즈케익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립은 지난해 9월 샌프란시스코, LA,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 코스트코 10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삼립 치즈케익은 입점 3주 만에 하루 평균 약 2만7000봉이 팔리며 초도 물량을 전량 소진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초도 대비 9배 늘어난 약 500만봉을 미국 전역 약 300개 매장에 공급했습니다. 2차 물량은 점당 평균 매출이 초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회사는 올해 7월까지 약 1000만봉을 추가 수출할 계획입니다.
 
(그래픽=SPC삼립)
 
삼립 치즈케익은 ‘굽는’ 방식과 ‘찌는’ 방식을 결합한 독자적 제조 공법을 적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미국식 치즈케이크와 차별화된 맛과 식감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현재 삼립 치즈케익은 베트남과 중동을 포함한 15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윈마트, 써클케이 등에서, 중동에서는 카르푸, 루루 하이퍼마켓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입니다.
 
삼립 관계자는 “미국 대형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K-디저트 확산을 이어가겠다”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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