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공군 전투기가 25일 야간 비행훈련 중 경북 영주시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후 7시31분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용수사 방향 야산에 야간 비행훈련 중이던 충주기지 소속 F-16C(단좌) 전투기가 추락해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뉴시스)
이날 오후 7시31분쯤 충주기지 소속 F-16C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 경북 영주시 안정면 용산리 인근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조종사 1명은 비상탈출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기체가 산악지대에 추락하면서 200평 규모 산불이 발생해 진압 중입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습니다. 캐나다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사고 직후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F-16C 조종사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과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편 국내 군용기 추락 사고는 지난해 5월29일 포항에서 해군 P-3CK 해상초계기가 추락해 조종사 등 4명이 순직한 사고 이후 약 9개월 만입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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