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하락 전환
2월 101.7%…1개월 전보다 6.1%p ↓
2026-03-02 17:26:39 2026-03-02 17:26:3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중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이 지난달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101.7%였습니다. 이는 지난 1월 107.8%보다 6.1%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또 지난달 2월 넷째주(23~27일)의 경우 97.2%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경매 횟수 중 낙찰 비율인 낙찰률은 45.4%로, 1개월 전인 지난 1월의 44.3%보다 상승했습니다.
 
당초 그동안에는 아파트 매매시장의 매물 감소와 호가 상승으로 경매 시장으로 수요가 몰린다고 분석된 바 있습니다. 규제지역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실거주 의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일반 매매시장 진입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경매시장으로 수요가 이동했다는 겁니다.
 
2025년 8월25일 서울시내 법무사 사무실에 경매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시스)
 
때문에 이번 낙찰가율 하락에는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으로 인한 급매물 출하와 호가 하락 등이 작용했다고 풀이됩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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