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에 120만평 전용산업단지 조성
2010-12-23 12:01: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경기도 평택시에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삼성전자(005930)와 경기도는 평택 고덕지구에 395만㎡ (약 120만평)면적의 삼성전자 전용산업단지(가칭 '삼성고덕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고덕산업단지는 평택시 모곡동, 지제동, 장당동 일대에 조성되며 내년 6월쯤 착공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을 수원의 디지털시티, 기흥ㆍ화성ㆍ온양의 나노시티, 천안ㆍ탕정의 디스플레이시티와 함께 또 하나의 첨단단지로 육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와 신수종 사업 일부가 들어가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단지에 입주하는 시기와 규모 등은 부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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