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쌍용자동차의 최고급 승용차인 체어맨W 240대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리콜된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쌍용자동차에서 제작해 판매한 체어맨W 승용차에 대한 제작결함 조사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결함은 실내좌석 내장재의 내인화성 안전기준 부적합과 후방 충돌시 연료탱크 연료누출량 안전기준 부적합의 두 가지다.
살내좌석 부적합은 올해 3월24일부터 4월1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158대이며, 연료탱크 부적합은 올 3월10일부터 4월1일 사이에 제작·판매된 82대가 해당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7일부터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대상차량 확인 후 무상교환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전 해당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안후중 기자 hu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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