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화기애애'…정청래 만난 김경수 "반드시 승리"
당 역사상 최초 선상 최고위원회의…"김경수는 필승카드"
김경수, "중앙정부와 '찰떡궁합' 도정으로 경남 살린다"
2026-04-22 16:50:49 2026-04-22 16:58:17
[통영=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민주당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경남을 찾아 '원팀' 행보를 강화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를 '필승 카드'로 치켜세우며 총력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청래, 최초 '선상 최고위원회의'서 김경수 향한 '신뢰' 드러내
 
정 대표는 22일 경남 통영 욕지도에서 통영시로 향하는 선박 위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서 "경남에 김경수가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복원과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필승 카드"라며 김 후보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가 22일 욕지도에서 통영으로 가는 배 위에서 열린 선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일정에서 통영과 욕지도를 잇는 1박2일 민생 행보를 소화했습니다. 특히 당 역사상 처음으로 선상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현장 중심 정치'를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더 불편한 곳, 더 먼 곳에 먼저 귀 기울이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며 "통영이 살아야 경남이 살고, 경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경남 지원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 경제가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만큼 부·울·경 메가시티를 복원해 함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도정으로 경남을 살리겠다"고 정 대표의 지원 의지에 화답했습니다.
 
통영 전통시장 방문…"경남 위기 돌파하겠다"
 
정청래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와 김경수 후보는 이날 오후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 대표는 "통영과 경남 모두 반드시 승리해 일 잘하는 지방정부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밝혔고, 김 후보 역시 "대중교통과 관광 기반을 확충해 통영과 경남을 다시 찾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호응했습니다.
  
(왼쪽부터) 강석주 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정청래 당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2일 오후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민주당 지도부와 김 후보가 민생 현장에서 '원팀'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경남 표심 공략에 힘을 싣는 모습입니다. 당내 결속과 정책 연대를 앞세운 전략이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통영=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