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대표 박승환)가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 축산물 유통망 확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홍기 군수를 비롯해 최창열 전국한우협회 거창군 지부장 등 거창군 관계자와 이영필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 이광호 CJ프레시웨이 특판SU장 등 CJ프레시웨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 거창군과 CJ프레시웨이는 거창군 한우의 우수 유전인자와 보유 개체의 선발 및 보존, 거창군 축산물의 생산 및 특화상품 개발, 거창군 축산물의 유통 컨소시엄 구성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거창군의 ‘쑥먹인 한우 애우(艾牛:)’ 는 CJ프레시웨이를 통해 판매 및 유통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경남 거창군, 함양군, 산청군의 공동 한우 브랜드인 ‘쑥먹인 한우 애우(艾牛)’ 는 2004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서를 받아 매년 갱신하고 있으며, 특히 2007년부터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도 추가했다.
2009년에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았으며 경상남도로부터 ‘경상남도 추천상품 지정서’를 받기도 했다.
이영필 CJ프레시웨이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민은 생산에 전념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의 유통은 전문회사가 맡아서 하는 식자재 유통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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