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모르고 돌아다닌다"…정청래, '박근혜 지원' 저격
"저러니 '윤 어게인 정당' 소리 듣는 것"
"'내란 공천' 퇴행적 모습…국민이 심판"
2026-05-27 11:14:39 2026-05-27 11:14:39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들께서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했던 정신으로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충남 논산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남 논산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두고 "아직도 내란의 꿈에서, 그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위한 공천인가, 공천을 위한 내란인가' 할 정도로 과거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후보 선거운동 지원과 관련해 "국민들의 촛불 혁명으로 탄핵당한 대통령이 지금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돌아다니고 있다"며 "대통령 직위를 상실한 사람을 선거운동에 투입하는 국민의힘을 보면서 저러니까 내란 옹호 정당, '윤(석열) 어게인' 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닌가 싶다"고 일갈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아무리 몇 년 전 지난 일이라 하지만 거꾸로 역사를 되돌리고 흘러가는 강물의 물줄기를 역류시키려고 하는, 뻔뻔하게 성찰 없는 모습을 보이는 퇴행적 모습에 국민 여러분께서 준엄한 심판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선 "아무리 선거라지만 이럴 수 있느냐"면서 "민주당 후보들은 네거티브하지 말고, 본인 정책을 충분히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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