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액이 전년보다 4.3% 상승한 119조737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실적은 8.3% 증가한 78억6318만달러(약 11조780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식품 등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3.2% 상승한 76조6515억원입니다. 다생산 품목별 생산액은 △즉석섭취·편의식품류 6조381억원 △소스류 5조3788억원 △빵류 4조525억원 순입니다. 특수의료용도식품과 특수영양식품의 전년 대비 생산 증가율은 각각 11.3%, 15.3% 등입니다.
연도별 식품 등 생산실적(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신선편의식품 ‘샐러드·새싹채소’와 즉석섭취식품 ‘선식’의 생산액은 각각 1059억원, 140억원 등입니다. 전년 대비 각각 7.9%, 41.7% 상승했습니다. 빵류 중 케이크·도넛·파이 생산액은 전년 대비 10.4% 오른 1조468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라면(유탕면)은 지난해보다 26.5% 늘어난 15억105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즉석섭취·편의식품류 7억7606만달러 △조미김 5억6239만달러 순입니다. 냉동김밥 등 일부 간편식은 수출이 180.9% 상승했습니다. 조미김은 12.8% 성장하며 수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축산물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40조2627억원입니다. 업종별 생산액은 △식육포장처리업 23조2515억원 △식육가공업 9조5432억원 △유가공업 6조6778억원 △알가공업 7902억원 순입니다. 축산물을 보면 △돼지고기 포장육 10조5732억원 △쇠고기 포장육 8조8218억 원 △양념육류 6조1895억원 △닭고기 포장육 3조2409억원 △우유류 1조9504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돼지·소·닭 포장육 및 양념육류 제품 생산량은 작년보다 4% 늘어난 454만1000톤입니다.
국민 1인당 육류 소비량은 61.6kg입니다. 바로 섭취할 수 있는 반숙란·훈제란 등 알가열제품의 생산액은 12.4% 상승한 5150억원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및 음료의 핵심 원료인 유청 생산액은 22.4% 증가한 82억원입니다. 단백질 보충제 및 강화 음료 생산액은 19.0% 늘어 491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당분해 우유류 생산액도 26.5% 상승한 1403억원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2조8230억원입니다. 제품별 생산액(전년비 증감률)은 △비타민 및 무기질 생산액 6351억원(16.3%↑) △비타민D 270억원(53.4%↑) △마그네슘 475억원(58.3%↑) △홍삼 3938억원(14.2%↓) △프로바이오틱스 3709억원(5.6%↓) △헤모힘 당귀 등 혼합추출물 827억원(18.4%↓) △EPA 및 DHA 함유 유지 2581억원(45.7%↑) 등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의 수출액은 3억1817만달러로 지난해보다 14.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 수출액은 △비타민·무기질 8177만달러 △EPA·DHA 함유 유지 5623달러 △프로바이오틱스 5063달러 순입니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1위 기업은 CJ제일제당으로 생산액은 2조7127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농심 2조4729억원 △롯데칠성음료 2조3038억원 △롯데웰푸드 1조9366억원 △오뚜기 1조7188억원 △삼양식품 1조5358억원 △하이트진로 1조4751억원 △동서식품 1조1482억원 △대상 1조964억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축산물 가공업체 분야에서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1조2749억원으로 1위를, 이어 롯데웰푸드가 1조854억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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