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특사로 캐나다 출국…60조 잠수함 수주 총력전
4개월만 재방문…에너지·자원·공급망 기업도 동행
2026-05-31 19:41:57 2026-05-31 19:41:57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1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합니다. 강 실장은 이번 캐나당 방문을 통해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인데요. 특히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에 이목이 쏠립니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특사단에 산업통상부와 외교부를 포함해 에너지, 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단체들도 함께한다고 공개했습니다.
 
강 실장은 "지난 5월 8일 양국 정상 통화에서도 확인했듯, 한-캐나다 관계는 경제, 에너지, 첨단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중동사태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산업 구조가 상호보완적이며, 글로벌 중견국으로서 협력의 시너지가 매우 크다는 점을 실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실장의 캐나다 방문은 이번이 두번째이자 4개월만입니다. 그는 "에너지·자원, 공급망,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강 실장의 캐나다 방문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는 디젤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약 60조원 규모 프로젝트인데요. 현재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가 최종 경쟁 중에 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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