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SK텔레콤(사장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기업지배구조센터(www.cgs.org)가 선정하는 ‘2008년도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에서 유가증권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01년부터 증권선물거래소 산하기관인 기업지배구조센터(CGS)가 주관하고 있는‘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평가’는, 우수법인을 선정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유도하고 상장법인의 주주 중시 경영을 정착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국내 주권상장법인과 코스닥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 및 이사회 중심의 경영체제 구축 등 끊임없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6년 우수상 및 2007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따라서 국내 4대 그룹 주력사들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업이 됐다.
또한 지난달 15일 한국회계학회가 수여하는 ‘2008년 투명회계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번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최고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2008년도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은 12일 오후 2시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유가증권 부문에서는 SK텔레콤과 포스코가 최우수상을, 한국전력공사와 KTF, KB국민은행, 우리금융그룹, 두산인프라코어가 우수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우수기업 선정과 관련해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이사회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만들어가려는 노력의 결과”라 하면서,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구조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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