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갈매기' 에어 부산, 항공운송면허 취득
10월27일 취항예정
2008-06-12 10:14: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인 에어 부산㈜이 항공사 면허를 취득, 이륙이 가시화되고 있다.

에어 부산㈜은 11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정기항공 운송사업면허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 부산㈜은 7월 중 안전운항을 위한 AOC(운항증명)를 국토해양부에 신청해 10월 초까지 심사를 완료하고, 10월27일 첫 취항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 부산㈜은 우선 항공기 3대를 투입해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한 뒤 연내 부산~제주 노선 취항에 이어 내년 10월께 일본.중국.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 부산㈜은 지난달 신입 및 경력사원 30명을 채용하고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CI를 제정했으며, 이달 중 승무직과 정비직 등 분야별 경력 및 신입사원을 추가로 채용해 취항 전까지 인력규모를 150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장원석기자 one218@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