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30일 오후 1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3%(0.56포인트) 오른 2044.0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2052포인트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던 지수가 장 시작 후 두 시간만에 약세전환하며 2041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272선에 대한 지지는 이어갔던 선물지수도 현재 전일보다 0.02%(0.05포인트) 오른 272.00포인트다.
외국인은 현선물시장에서 각각 대량 매도이거나 매수를 해도 그 규모가 감소하면서 지수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있다.
이날 초반 최대 100억원대도 못미쳤던 외국인 매수세는 현재 104억원대 매도우위로 전환됐다.
기관은 반면 401억원 순매수를, 개인은 454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선물시장에서는 3000계약이 넘었던 외국인 매도규모가 현재도 2778계약 가량이 지속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32계약과 1670계약 순매수 중이다.
손해보험주들의 선전으로 보험주들의 선전이 이날도 이어지는 가운데. 운수창고과 금융, 기계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2010년의 마지막 거래일인만큼 2011년 선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는 종목들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대형주들에 소외됐던 중소형주들의 두드러진 상승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되는 상황이다.
그로인해 코스닥지수와 코스닥시장 종목들의 선전도 두드러진다.
지수도 흔들림없이 상승을 유지 중이다.
현재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85%(4.26포인트) 오른 506.5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에 이어 기관 매수가 85억원 가량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35억원 매수우위, 개인은 115억원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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