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재한 신임 대표 선임
"AX 역량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2026-08-06 15:07:29 2026-08-06 15:07:29
[뉴스토마토 안창현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6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재한 대표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 인프라·디지털 전환(DX)부문장과 사업부문장을 역임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합류 전에는 카카오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리더를 맡아 카카오톡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와 운영을 담당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앞으로 이 대표가 주력 사업인 인공지능(AI)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서비스형 GPU(GPUaaS)를 중심으로 사업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AI 전환(AX) 역량을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AI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AI 플랫폼이 더욱 중요해지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X를 선도하며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 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 문제를 두고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바 있습니다. 이후 노사는 두 달 가까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달 말 합의점을 찾고 올해 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노사는 이번 교섭을 통해 임금 인상뿐 아니라 고용 불안 해소와 회사의 장기 비전과 관련한 협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임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안창현 기자 chah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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